고목 고대 건축물 원림 박물관 소장품 비각 편액

고대 건축물

서쪽 행랑채

서쪽 사랑채는 삼소사의 중축선 서쪽에 위치에 있으며 가경(嘉庆)11년(1806년)에 지어졌다. 총 건축 면적은 321m2로 향전(飨殿) 서쪽에 청나라 초기에 심어진 리치나무 1그루로 인하여 남북으로 나뉘었으며, 그 중 북쪽에는 쾌우정(快雨亭)과 묵장(墨庄)이 있다. 남쪽 건물은 동향으로 너비 13.8m, 깊이 5.25m, 통행높이 5.87m로 앞뒤에 툇마루가 있고, 앞마루의 너비가 1.17m, 뒷마루의 너비가 2.35m에 달한다. 들보 구조, 단처마는 현산식 청기와로 만들어진 지붕이다. 쾌우정(快雨亭)은 함풍(咸丰) 3년(1853년)서쪽 사랑채 북단, 향전 서쪽에 세워졌으며, 동향으로 너비 9.72m, 깊이 4.5m, 뒷마루 폭은 0.9m이다. 천두구조, 단처마는 현산식 청기와로 만들어진 지붕이다. 묵장(墨庄)은 서쪽 사랑채 북단, 계현당(启贤堂)의 서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향으로 너비 11.8m, 깊이 9.1m, 통행높이 6.71m이다. 앞뒤로 툇마루가 있으며, 앞마루는 너비 2.06m, 뒷마루는 너비 1.96m의 천두구조로 단처마에 현산식 청기와지붕으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