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점 문화보호기구 삼소사는 삼소의 생가 소재지이자 중국 저명한 명인 기념 고사당으로 엄격한 고전 건물 보호 원칙에 따라 사당의 전체적인 원래 격식과 건축 외관의 풍모를 바꾸지 않는 전제하에 실내외 공간을 충분히 이용했다. 삼소가 인재가 될 수 있는 환경(인문환경, 교육한경, 거주 환경)을 위주로, 삼소와 메이산의 고향에 대한 지우기 힘든 어려운 향수와 가족 간의 물보다 짙은 가족 정, 부모 형제가 함께 배우고 성장한 세월의 정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삼소사의 전시는 문물, 이야기, 환경의 유기적 결합을 중점으로 두고 있으며, 문물을 이야기에 녹여내고, 이야기를 환경에 융합함으로써 전시 공간과 고사당 건축원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했다. 사당의 전청은 청나라 삼소사의 대문이고, 고사당으로 들어가는 첫 번째 문이다. 원래의 편액과 대련을 보존하는 전제하에 송효종(宋孝宗)의 어제 비석 두 통을 복제해 전시 공간으로 사용함으로써 삼소가 중국 문학 역사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유구한 역사적 소양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사당의 중축선에 있는 향전(飨殿), 계현당(启贤堂) 등의 주요 건축은 본래의 기능을 보존하며, 중국 전통 고사당의 풍모를 꼼꼼히 따져 실내를 장식해 관광객들이 선현들을 참배하고, 소씨의 후손들이 선조를 기리는 중요한 장소로 되었다. 동서쪽 행랑채, 목가산당(木假山堂), 래봉헌(来凤轩)은 ‘소택 이야기’를 서술하는 공간이 되고, 관광객들이 전시실에 들어오면 마치 북송 미주(眉州)의 사곡(纱縠)행에 위치있는 소택 생가에 들어선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했다. 소택 이야기는 가장 진실하고 소박하며 생활에 가장 근접한 방식으로 관광객에게 보여주었다.